2021년 4월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시기에 개강하여 어느덧 뜨거운 여름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.
상반기 캘리교실의 활동 모습은 어땠을까요?
지금부터 교육과 활동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자합니다 :)
1. 오리엔테이션 - 첫 만남
무언가를 배운다는 기쁨과 각자 수업에서 바라는 설레임들을 안고 첫 캘리그라피 수업시간을 가졌습니다.
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서로 눈도장을 찍은 후 캘리그라피 수업 방향에 대한 강사 선생님의 설명이 이어졌습니다.
2. 캘리그라피의 기본 '붓을 올바르게 잡고 획 긋기'
기본기가 탄탄해야 실력도 쑥쑥 올라갈 수 있겠죠? 캘리그라피의 가장 기본 중의 기본!
붓을 올바르게 잡고 획을 긋는 교육 시간을 가졌습니다.
붓을 가까이 잡는지, 멀게 잡는지 등 붓을 잡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선의 모양을 탐색하고 다양한 선을 그어보는 연습을 해보았습니다.
3. 자음과 모음 써보기
선 긋기와 더불어 자음과 모음을 써보는 시간도 가져보았는데요!
어색하지만 강사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붓을 잡고 천천히 자음과 모음을 열심히 써내려가보았습니다.
3. 글자에 마음을 담아 희망 문구 써내려가기
획 긋기, 자음과 모음 써내려가기, 붓의 강약 힘조절하기 등의 기초를 열심히 닦은 후 응용하기로 접어들었습니다.
수업에서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 또는 나누고 싶은 희망 문구를 서로 공유하여 함께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'희망을 연료로 행복을 끓이다'
'너라면 할 수 있어'
'익어가는 중'
4. 작품 만들기
나의 서체가 어느 수준까지 발전했는가를 가장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이 작품 만들기입니다 :)
화선지가 아닌 다른 질감과 다른 도구로 표현해내는 만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데요!
캘리그라피의 특징인 창의성과 독특한 개성이 묻어나는 학습자분들의 서체를 작품을 통해 살펴보시죠~!
7월, 수업 초반과 다르게 어느새 달라져있는 모습을 스스로도 확인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는데요!
글자에 마음을 담아 한 획, 한 획 그어나가며 스스로의 힐링을 부여할 수 있었던 수업 시간!
앞으로 남은 2학기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해나갈 캘리교실 학습자분들을 응원합니다♥
*문의: 지역복지팀 김혜나사회복지사(070-4142-4710)
- 본 수업은 춘천시평생학습관 '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지원사업' 보조금으로 진행되었습니다.-